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은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2 나눔축산운동’ 후원품 소고기 국거리 200세트(1000만원 상당)를 괴산군에 전달했다.
괴산증평축협은 1981년 설립된 이래 축종별 영농자재지원, 가축재해보험 보조, 축산종합컨설팅, 축협 장학생 선발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펼치며 관내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홍기 괴산증평축협 조합장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몸과 마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취약계층을 위한 값진 나눔에 축협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많은 사람이 알고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증평축협은 2020년에도 돼지등뼈 1000kg과 소고기 144kg(1000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괴산군은 기탁받은 육류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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