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2년 지역축제 육성사업 대상 축제 선정
괴산군, 2022년 지역축제 육성사업 대상 축제 선정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2.03.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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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도백중놀이 축제 등 6개 축제, 신규축제 1개 선정
괴산군, 2022년 지역축제 육성사업 대상 축제 선정(선정심의회 심의)
괴산군, 2022년 지역축제 육성사업 대상 축제 선정(2019 목도백중놀이)

 

충북 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7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지난 22일 ‘2022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사전공모를 통해 각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9개의 지역축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선정심의회에서는 충북축제 평가위원 민양기 교수, 충북관광협회 김명수 사무국장 등 축제관광전문가 등이 참여해 축제 기획서, 축제 콘텐츠 등을 종합평가해 1~6까지 순위를 선정하고, 신규축제의 적격여부를 심사했다.

올해는 사전공모를 통해 신청한 9개의 축제 중, 1위로 선정된 목도백중놀이 축제에 4000만원이 지원되며, 2위 청천환경버섯 축제는 3000만원, 3위 연풍조령문화제, 감물감자축제는 2500만원, 그 외 양곡은행나무 축제, 괴산사랑축제와 신규축제인 사리면빨 축제는 각 2000만원이 지원된다.

각 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관광객이 현장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은 물론 지역홍보, 주민화합 등으로 지역발전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적 측면에서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읍·면 축제 추진위에서는 지역 고유한 문화, 향토자원,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의 가치를 전달하며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그간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를 추진해온 각 추진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지역민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시대에 맞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축제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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