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최진근)는 1월 7일(금) 오전 9시부터 시스템전자과 창업 동아리 학생들은 태양광 시공 전문 업체인 (주)부강이엔에스와 함께 충주 지역에 있는 아파트 3곳 베란다에 미니 태양광 발전을 무료 제공하여 설치 시공을 해주었다.
이번에 설치 시공해준 아파트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 발전 설비는 충주공고의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로 제작된 작품이다.
(주)부강이엔에스 회사 직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교육과 기술을 습득하여 6개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이를 충주시 꿈키움마켓에 미니 태양광 발전 설치 시공 온라인 서비스 창업을 홍보하여 충주 지역의 3곳과 계약이 성사되어 설치 시공을 하게 되었다.
미니 태양광 발전(대략 70만원) 설비는 무료로 제공하고, 설치비(인건비 12만원)만 받는다. 설치비(인건비)로 창출된 수익은 직접 방문하면서 태양광 발전 설비 시공에 참여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에서 배운 전공 기술을 활용하여 삶에 도움을 주는 온라인 서비스 창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도전하는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교, 학생,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돕는 지역교육공동체의 선순환 체제를 실천한 좋은 사례가 되었다.
최진근 교장은 “이번 혁신 프로젝트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창업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하는 취업과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자신감을 주었고, 학교, 학생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돕는 선순환 지역교육공동체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괴산증평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