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를 시작하며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음.
옛말에,‘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말이 있음. 귀를 기울이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임.
독일의 철학자 헤겔은‘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있다’는 말을 했음. 상대가 스스로 손잡이를 돌려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임.
학교를 지원하고, 정책을 추진하면서 우리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함.
안과 밖의 소통이 중요함. 줄탁동시도 같은 의미임. 상대를 공감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따뜻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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