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나눔후원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증평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영화 ‘FOR UNTO US’를 무료 상영했다.
지난 12월 22일(수) 저녁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크리스마스 영화 ‘FOR UNTO US’가 상영됐다. 이 번 영화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뮤지컬 공연을 각색해 제작한 영화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탄생’을 주제로 한 영화인 ‘FOR UNTO US’는 클래식, 캐롤송, 오페라 요소가 접목된 2막으로 구성됐다. 1막은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O Tannenbaum’, ‘Handel’s Oratorio Messiah‘ 등 캐롤송과 클래식 명곡을 부른 합창이며, 2막은 예수님의 탄생 스토리를 'At the Kingdom of Herod', Carol of The Kings 등의 노래로 표현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0년에 창단한 합창단으로서 이탈리아와 스위스 국제 합창제서 1등상을 수상했고, 세계 최고 권위의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수준 높은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이다.
한편 한별나눔후원회 민흥식 회장은 “매년 전 세계 30개국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수준 높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영화를 제작했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많은 분들이 이번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