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교육공동체 다정다감 가을 산행을 떠나
감물교육공동체 다정다감 가을 산행을 떠나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1.11.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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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감물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체험과 가을 산행 실시

충북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는 11월 6일에 “감물교육공동체 다정다감 가을 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물초등학교 교육3주체가 오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성불산을 등반하며 가을 단풍보다 더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학생 20명, 학부모 17명, 총 11가족이 참석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물가족들은 버닝펜으로 나무를 태워 가훈이나 좋은 글귀를 새겨 넣는 우드버닝 체험을 했다.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의미 있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또한, 설탕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막대로 저어서 만드는 한국의 사탕인 달고나 만들기 체험도 했다. 부모님들은 추억의 먹거리를 자녀들과 함께 만들며 어린 시절을 회상할 수 있었다. 인절미 떡메 체험은 뜨거운 찹쌀밥을 떡메로 쳐서 고소한 콩고물에 묻혀 쫀득한 인절미를 만드는 것으로 친구나 부모님과 쿵덕쿵덕 떡메를 치고 조물조물 고물을 묻혀 나누어 먹었다.


부모님과 자녀가 손을 꼭 잡고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가을 산행도 했다. 울긋불긋 단풍과 함께 가을 경치를 즐기며 대화도 하고 가족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상호 교장은 “코로나19로 감물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나 체험을 운영할 수 없었는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첫 주말에 감물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일상을 되찾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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