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 지도 · 점검 실시
증평군(군수 홍성열)은 9일부터 17일까지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 · 점검을 중점 실시한다.
민속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군은 제수용품, 선물용품, 지역특산물을 주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를 집중 지도 · 점검하고 단속은 물론 원산지 표기 의무 및 방법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이번에 적발되는 원산지 미표시 업체 및 거짓 표시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도 · 점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업체 방문 전 단속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대응 지침을 준수하여 신체접촉 자제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문의전화 농정과 유통식품팀 김재겸 043-835-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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