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성묘객 ‘벌 쏘임사고 주의해야’
벌초.성묘객 ‘벌 쏘임사고 주의해야’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1.09.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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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들의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8월) 충북도내 벌쏘임 구급 출동 횟수는 총 2,411건으로 이중 8월~9월 출동이 절반 이상인 1427건(59%)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최근 2개월간 벌 쏘임 사망사고가 연어이 발생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으로 벌 쏘임 사고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벌 쏘임 사고 예방법은 ▲냄새에 자극을 받으면 공격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향수·화장품 사용 자제 ▲어두운색에 강한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어 검은색 옷은 피하고 흰색계열의 옷 착용하고 벌집발견 시 자세를 낮춰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염병선 서장은 "추석을 맞아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주변에 벌집 등 위험요소가 있으면 현장에서 신속하게 벗어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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