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초등학교(교장 신명수)에 3월 23일(화)에 사단법인 ‘김제동과어깨동무’의 방송인 김제동 대표가 방문했다.

‘김제동과어깨동무’와 ‘실천교육교사모임’이 추진하는 온기(온라인기기)나눔 프로젝트에 교사 추천으로 선정된 아동의 노트북을 직접 전달하기 위한 방문이다.

하지만 이번 방문은 노트북 전달과 더불어 평소 문화적 체험이나 방송인과의 만남 기회가 없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실정을 고려한 재단측의 특별한 일정으로 알려졌다.

맛있는 초콜릿 선물도 들고 온 김제동 대표는 어색함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격이 없이 다가가 기념사진을 찍고 저학년 아동들에게는 즉석 마술을 보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다른 일정으로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주지 못하자 나중에 모든 아동에게 사인을 해서 우편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과 함께 꼭 다시 한번 방문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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