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보다는 대안 제시한 정책감사
지적보다는 대안 제시한 정책감사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12.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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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종료

증평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161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9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효율적 군정 업무 추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민간보조금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한 행정지도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공약 사업에 대한 주민 평가 방법 도입의 필요성, 부족한 재원 마련을 위한 지방채 발행, 주민들의 군정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행정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장애인 차량 이용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귀농귀촌사업 등과 연계하여 빈집 정비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가장 심도있게 다뤄진 문제는 인구증가 방안이었다. 현재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시너지 효과가 미비하다며, 효과적인 인구증가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부터 5일까지 10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성인 위원은 하천보의 땜질식 유지보수로 기능이 저하됐다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또한 농약살포용 드론의 도입과 활용을 제시했다.

우종한 위원은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지원사업의 주민 만족도가 높지 못하다며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집위탁업체 근로환경 개선을 당부했다.

최명호 위원은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효율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태양광 보안등을 일반 가로등으로 교체할 것을 주문했다.

장천배 위원은 외국인주민의 쓰레기 불법투기 교육을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유용미생물을 농가에서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대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위원들은 초중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갈등을 조속히 봉합, 사업이 본궤도에 이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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