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호국원, 국립묘지 최초로 ‘자연장’
괴산호국원, 국립묘지 최초로 ‘자연장’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0.12.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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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한 유골 한지유골함에 넣어 잔디 아래 안장
국립괴산호국원이 국립묘지 최초로 자연장을 도입했다. 유골을 한지유골함에 넣어 잔디 아래에 안장하는 잔디장 형태다.
국립괴산호국원이 국립묘지 최초로 자연장을 도입했다. 유골을 한지유골함에 넣어 잔디 아래에 안장하는 잔디장 형태다.

 

국립괴산호국원(원장 김종술)은 지난 7일 국립묘지 최초로 도입되는 자연장이 개시되었다고 밝혔다. 
이곳의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을 한지유골함에 넣어 잔디 아래에 안장하는 잔디장 형태다.
대상은 호국원 안장 대상자 중 자연장을 희망하는 유공자다. 기존의 묘지에서 자연장으로 이장도 가능하다.
안장된 위치에는 별도의 식별표 없이 공동표지석에만 개인식별표를 부착하는 형태이다.
괴산호국원은 630억원을 들여 92만㎡ 규모의 1묘역(2만기)을 조성, 지난해 10월 개원했다.
괴산 호국원은 단계적으로 묘역을 추가로 만들어 10만기를 수용하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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