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지정·운영
충북교육청, 학교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지정·운영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0.11.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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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교육도서관 등 교육도서관 10기관 추가 지정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학교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교육도서관을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새롭게 지정하고 학생 중심 교육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기존 충북교육도서관 및 충북중원교육문화원 2곳에서 제천학생회관, 보은·옥천·영동교육도서관 등 지역 교육도서관 10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해당 지역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10기관: 제천학생회관, 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 증평, 음성, 금왕, 단양 교육도서관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을 지자체 도서관과 차별화하기 위해 학교 독서교육 지원 중심의 교육도서관으로 역할을 재정립한 것이다.

지원센터 업무는 교육과정 연계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담당자 연수, 장서점검 및 서가 재배열, 도서관 현대화사업 컨설팅,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및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상담 등 바로지원서비스, 꿈의 책버스 등이다.

또한, 교직원의 독서·인문 소양교육 지원 및 토론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들은 한명 한명 빛나야 한다’, ‘로봇시대, 인간의 일’, ‘선생님 민주시민 교육이 뭐예요’ 등 3권의 책을 선정하고,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 교육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정으로 책꾸러미를 배달해주는 ‘책드림 꿈드림’ 책배달 서비스를 운영해 코로나19에도 쉼 없는 독서 생활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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