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초, ‘하마가 사라졌다’우승희 작가와 어린이들의 생각을 나누는 만남의 장
괴산 칠성초, ‘하마가 사라졌다’우승희 작가와 어린이들의 생각을 나누는 만남의 장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0.10.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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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초(교장 김덕여)는 10월 27일(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고, 독서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하마가 사라졌다’를 집필한 우승희 작가와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

수업은 작가의 ‘나의 책’에 대한 이야기와 ‘하마가 사라졌다’ 속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책 속 8개의 이야기는 모두 각자 다른 방식의 ‘소통’을 다루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누어 이루어졌으며, 입실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입실 인원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자리 배치 등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칠성초등학교 전교학생회 회장 우승연 학생(6학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쓴 작가를 만나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하마가 사라졌다’ 속 윤수의 행동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도서담당 교사 진정은은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평소 할 수 없었던 경험에 대한 간접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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