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음력 9월 9일 중양절을 맞아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중양절은 설, 삼짇날, 단오, 칠석 등과 함께 달과 날짜가 같은 중일(重日)명절에 해당한다.
장수를 의미하는 국화주를 마시고 국화를 구경하는 풍습이 있어 국화(菊花)절이라고도 한다.
박물관은 40여 품종의 국화를 전시하고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촬영소품과‘국화 심어가기’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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