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제3생명과학 ·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충북도가 100년 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동시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8.99㎢(272만평)에 총사업비 4조원 규모다.
충북은 기존 오송 1산단, 오송 2산단, 제천 바이밸리산단, 옥천 의료기기산단 등 바이오 관련 산단에 이번에 270만평이 추가되면 총 1,000만평 규모의 대단위 바이오산단이 조성된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대규모 바이오 산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송(의약)~오창(IT)~충주(바이오헬스)~제천(한방)~옥천(의료기기)을 연결하는 약 1,000만평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 1조4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000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4000명에 이른다. 운영단계 30년 동안에는 생산유발효과 152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6조원과 2만5000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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