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반납하고 낙과농가 일손 돕기 나서
주말반납하고 낙과농가 일손 돕기 나서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0.09.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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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증평서방서(서장 김정희)는 유례없는 연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과수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긴급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여름 최장기간 장마로 한차례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이번에 강한 비바람으로 몰고 온 태풍으로 이번 달 출하를 앞두고 있던 사과 재배농가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증평소방서 직원 50여명은 복구가 시급한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낙과 수거작업, 쓰러진 나무 세우기, 사과 봉지제거, 기타 농가 정리 등 작업을 실시하며 피해를 입은 농민의 아픔을 위로 했다.

피해 농민은 “부족한 일손으로 복구에 막막했는데, 소방서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김정희 증평소방서장은 “연이은 태풍에 복구할 시간도 없이 또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농가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필요하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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