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학생 관련 각급학교 생활교육 및 심리방역에도 힘쓴다
코로나19 확진 학생 관련 각급학교 생활교육 및 심리방역에도 힘쓴다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0.09.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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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 확진 학생 발생 및 온라인 등교 전환에 따라 생활교육 및 심리방역에도 힘쓸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등교 중 온·오프라인을 통한 촘촘한 상담 지원 및 생활교육으로 학생들의 일탈 예방 및 심리적 지원을 위한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온라인 학급방 개설을 통한 담임-학생, 학부모 간 관계를 강화하거나 휴대폰 메신저, SNS,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교육, 학습안내, 코로나 예방수칙, 심리상담 등 수시 안내를 당부하고 있다.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지원청(생활교육팀), 학교담당자,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으로 학생생활교육 특별반을 구성·운영해 우범지역, 코로나19 감염 우려지역에 대한 합동 교외생활교육 및 캠페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PC방, 노래방 이용 자제 등 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심리상담·치유 지원 에듀힐링(Edu-Healing)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해 문자상담, 전화상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감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심리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학생·학부모·교직원 심리 지원도 확진자의 심리적 충격 및 낙인으로 인하여 추후 학교 복귀까지 심리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및 마음건강증진센터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등교,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학생들의 일탈 예방 뿐 아니라 심리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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