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오토바이‧전동킥보드 화재 주의
전동오토바이‧전동킥보드 화재 주의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0.09.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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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 충전 중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3일 오후 22시 56분경 증평읍 연탄리의 한 주택의 창고에서 에서 화재가 났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안전하게 진화하였으며,

화재조사 결과 전기오토바이를 충전 중이였다는 관계자의 진술과 연소확대 흔적 등 전동오토바이를 장시간 충전하여 충전 중 충전지 과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불로 5백9십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증평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전동 오토바이,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개인용 운송 수단에서 충전 중 화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 과충전 보호장치 등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제품 사용하기 ▲ 충전기 시 과충전 되지 않도록 충전이 완료되면 코드 빼놓기 ▲ 현관이나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하기 않기(화재가 출입구 쪽에서 발생하면 거주자가 피난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며 우천 시에는 운행하기 않을 것 등 주의 사항을 홍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등 1인용 운송수단에 대한 화재 뿐만아니라 안전사고 문제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사용 및 보관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준다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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