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감물면(면장 손기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각급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리우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치봉사회 등 5개 기관에서 2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감물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식당가, 터미널, 공공시설 등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잦은 장소를 집중적으로 방역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해 홍보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손기철 감물면장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각급 기관·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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