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타운 ‘화려한 변신’ 기대감 높여
증평인삼타운 ‘화려한 변신’ 기대감 높여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8.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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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들여 인삼판매장 리모델링…인삼문화터미널로 탈바꿈
70억원 들여 인삼관광휴게소 리모델링… 34+오고파랜드 조성
증평인삼타운이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선정,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증평인삼타운이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선정,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를 실시한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 4곳(증평 인삼, 순천 매실, 양구 시래기, 성주 참외)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30억원을 투입해 인삼지구 융복합사업을 추진한다.

인삼상설판매장을 인삼판매는 물론 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이 가능한 인삼문화터미널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삼상설판매장을 리모델링해 인삼문화체험장, 홍삼뷰티크(뷰티+건강)카페 등을 구축하고 증평인삼상품 리뉴얼,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개발한다.

증평패스(PASS) 사업을 통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증평패스’사업은 증평의 인삼문화와 지역의 관광자원인 에듀팜특구, 좌구산 휴양랜드, 농촌체험마을 등을 연계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작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인삼관광휴게소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삼판매장과 같은 부지에 있는 인삼관광휴게소를 관광, 지역연계, 정보전달 기능을 하는 34+오고파랜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연계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인삼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증평이 인삼문화 대표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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