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는 지난 1일 제1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단을 선출하는 등 제5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제5대 증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에는 연풍희(사진) 의원, 부의장에는 최명호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조문화 의원(비례대표),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창규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장천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연 의장은 현재 증평문화원 이사, 증평농협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초선 의원이다.
연풍희 의장은 “제5대 증평군의회 출범 이후 군민 여러분이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증평군 도안면 출신으로 10여년간 이장을 맡아 현장에서 활동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장연합회장을 지냈다. 
증평농협 이사로 일하면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과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초선인 그는 전반기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증평군의회는 민주당 6명, 통합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