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시외버스터미널 바뀌나?
괴산시외버스터미널 바뀌나?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7.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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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산림도시 플랫폼 조성사업' 추진… 정부 공모사업 신청 예정
건물이 낡아 외지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새로 지어질지 관심이다. 괴산군이 산림도시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건물이 낡아 외지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새로 지어질지 관심이다. 괴산군이 산림도시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괴산군이 올해로 46년이 돼 낡은 괴산시외버스터미널 기능을 개선하는 산림도시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괴산읍 중심지 개선으로 매력적인 산림휴양도시로 조성하고 낙후한 시외버스터미널과 주변 개발로 유기농 생태도시를 완성한다는 취지로 '괴산군 산림도시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를 연 뒤 정부 공모사업인 생활SOC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괴산시외버스터미널은 1974년 5086㎡의 터에 지상 2층 건물 전체면적 903㎡ 규모로 지어졌다.
군은 건물이 낡아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고 외지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시외버스터미널을 철거해 신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군은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터미널 기능 외에 주민공동체 공유 사무실, 건강치유 프로그램 시설 등 복합시설을 갖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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