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취임 10주년’
홍성열 증평군수 ‘취임 10주년’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0.06.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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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팜 특구, 정주여건 개선, 증평2산단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성공적 추진
초중산단 조성, 도시바람길 숲 조성 등 굵직한 현안사업 차질없는 추진 약속
홍성열 증평군수가 취임 10주년을 맞았다. 홍 군수는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10년간의 소회와 남은 임기 동안의 포부를 밝혔다.
홍성열 증평군수가 취임 10주년을 맞았다. 홍 군수는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10년간의 소회와 남은 임기 동안의 포부를 밝혔다.

 

홍성열 증평군수가 취임 10주년을 맞았다.
홍 군수는 지난 23일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10년간의 소회와 남은 임기 동안의 포부를 밝혔다.
홍 군수는 “민선 3, 4기에 이어 민선 5기 반환점을 도는 10년간의 노력으로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10년 동안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지난 2010년 증평군 민선 3기 군수로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2003년 괴산군에서 분리 독립하며 다른 지자체보다 늦게 출발한 증평군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애썼다.
10년 임기 중 큰 업적은 ▲에듀팜 특구 조성 ▲좌구산 휴양랜드의 중부권 최대 관광지 도약▲정주여건 개선 ▲증평2산업단지 조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에듀팜 특구는 지난 2005년 증평군과 농어촌공사가 업무협약을 맺으며 출발했으나 사업 추진이 순탄치 않았다.
이 사업은 2016년 민간사업자 블랙스톤과 충북도, 증평군, 농어촌공사가 MOU를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탔고 지난해 부분 운영에 들어갔다.
모든 시설이 들어서는 2022년이 되면 생산 유발 3332억원, 소득유발 857억원, 고용유발 2778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부권 최고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좌구산 휴양랜드도 홍 군수의 많은 노력이 묻어 있다.
좌구산휴양랜드 연간 이용객은 2007년 3595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52만명이 휴양랜드를 찾았다. 
숲 명상의 집, 명상구름다리, 하강레포츠 시설 등 해마다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며 관광객의 발길을 향하게 한 결과다.
홍 군수는 정주여건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증평읍 보강천과 증평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집약돼 있다.
지난 2014년 개관한 증평군립도서관은 도서관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영화관, 학습관, 전시관 등 여러 기능을 한 데 모아 주민들의 교육·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채우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김득신문학관을 개관하며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혔다는 평이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 가꾸기에도 힘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주민들에게도 인기를 끄는 명소로 거듭났다.
지역 경제 발전에도 집중해 취임 당시 78개에 불과하던 공장을 132개 까지 늘렸다.
특히 지난 2017년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조성한 증평2일반산업단지는 현재 26개 업체에 1185명이 일을 하고 있으며 4개 업체가 추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고용인원은 1349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홍 군수는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증평을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명품 도시 반연에 올려놓겠다는 심산이다.
현재 증평군은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 도시바람길 숲 조성, 종합운동장 건립,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증평경찰서 신설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 군수는 “군정 현안사업의 성과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증평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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