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면선거운동 제한 … 방송 토론회에 쏠리는 ‘눈’
코로나19로 대면선거운동 제한 … 방송 토론회에 쏠리는 ‘눈’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4.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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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괴산’ 초청토론·연설 …9일 오후 MBC충북
‘증평진천음성’ 초청토론·연설… 9일 오후 KBS청주

21대 국회의원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방송 토론회의 비중이 높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선거운동이 제한되면서 후보들도 길거리 유세보다는 방송 토론회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유권자들도 방송 토론회와 SNS, 선거 공보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후보자의 ‘입’이 이번 선거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1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지상파에선 23번의 방송 토론회가 진행된다. 선거구별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8번, 방송국 주관 15번씩이다.
선관위 토론회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집중된다. 유력후보 초청 토론회(생방송)와 연설회(녹화방송)로 나뉜다. 
 9일에는 오후 1시50분~3시30분 ‘보은옥천영동괴산’ 초청 토론회와 3시~4시 연설회가 MBC충북에서 방영된다. KBS청주는 오후 2시10분부터 3시20분까지 ‘증평진천음성’ 초청 토론회를, 3시20분부터 3시30분까지 연설회를 진행한다.
 충청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코로나19’로 토론회 등이 선거운동의 중요한 수단이 되었으며, 후보자토론회를 통해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유권자 중심의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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