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
증평소방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0.02.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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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코로나19 재난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893명으로 충북 내 확진 환자가 5명에 이르는 등 감염환자의 빠른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증평 관내에는 확진자 1명이 발생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청주 확진자 동선이 증평관내도 포함되는 등 확산 우려에 따라 유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 환자를 이송할 가능성이 다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는 119구급대는 코로나19 유사증상 환자를 이송할 경우 감염보호복(5종)을 착용해 환자를 이송하고 복귀 시 차량과 장비 일체를 소독하고 있으며 모든 청사는 외부민원(방문객)에 대한 감염방지 조치로 모든 출입자에게 1차 선별검사(체온측정, 해외방문 이력 등)를 실시 중이다.

더불어 화재안전정보조사,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 등의 예방지도업무도 감염 상황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잠정 중단해 감염 확대를 사전 차단하고 있다.

김정희 소방서장은 “현재 코로나19 관리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성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며 “의심 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나 1339콜센터에 연락해 지침을 받을 수 있으니 이점 알아두시길 당부드리며,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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