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비용에 고품질 서비스 … “통증 거의 없고 친절해”
대광의료재단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이 올 연초 치과를 개설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원스톱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다.
성모병원은 연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젊은 전문의를 초빙, 환자들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한달여 동안 틀니 임플란트 등 60여건의 시술을 진행했다.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합리적인 비용에다 한결같이 친절하고 꼼꼼하며 자상한 의료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치과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한 주민(청천면 삼송리)은 “치과 치료를 여기저기서 받아봤지만 성모병원처럼 자상하고 꼼꼼한 치료를 받기는 처음”이라며 “의사 간호사 모두 친절해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다른 한 주민(문광면 양곡리)은 “합리적 비용에다 장비도 최신형”이라며 “생각보다 통증이 없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괴산성모병원은 오스템임플란트 Dental CT ‘T1’를 들여왔다. 선명한 영상품질과 우수한 사용자 편의성 등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 T1은 치과 영상진단에 꼭 필요한 CBCT, Panorama, Cephalo 영상을 제공하며, Varian사의 센서를 사용, 깨끗한 영상을 구현한다. 특히 금속 삽입물의 음영을 줄이는 영상 기술인 MAR 기능이 탑재돼 보다 정밀한 영상을 제공한다. 임플란트 시뮬레이션이 쉽고 빠르다. Dental CT는 환자의 정확한 치료계획 수립을 위한 중요한 진단 장비로,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품질 구현이 핵심기술로 알려져 있다.
허과장은 “환자의 잇몸 치아상태 등을 자세하게 살펴 가장 적합한 시술을 해드린다”며 “제가 꼼꼼하다는 평을 듣는 건 원래 성격이 그렇고 어르신 환자분들을 부모처럼 대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