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남하3리~죽리 버스노선 신설
증평읍 남하3리~죽리 버스노선 신설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11.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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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회 운행…증평민속체험박물관 접근성 높아져

 

증평군이 버스가 다니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증평읍 남하3리~죽리구간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했다.

군은 지난 1일 죽리에서 홍성열 군수, 장천배 군의장을 비롯해 남하 · 덕상 · 내성리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노선 신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 노선은 증평역을 출발해 교통대 정문(용강리), 죽리초(죽리), 민속체험박물관(남하2리), 내성1리 등을 거쳐 다시 증평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하루 5회 운행한다.증평민속체험박물관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버스노선 신설이외에도 행복택시와 문화산책버스를 운영하며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줄여가고 있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마을 주민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2015년 첫 운행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2개(증평읍 율2리, 도안면 연촌리) 마을에서 3개 마을(증평읍 용강1리 · 율2리, 도안면 노암3리)로 대상을 확대했다.

문화산책버스는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해 군청과 군립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문화시설을 평일 하루 8회 운행하고 있다.
이 버스는 지난 1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포탈에 농촌형교통모델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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