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알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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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10.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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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북 페스티벌 성료…1만 500여명 다녀가
증평군립도서관일원에서 열린 제4회 증평 아고라 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증평군립도서관일원에서 열린 제4회 증평 아고라 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증평군립도서관일원에서 지난 28~29일 이틀간 ‘책을 입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증평 아고라 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돼 추진된 행사다.

1만 5000여 명이 다녀간 이번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37사단 군악대와 버스킹 공연팀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개그맨 김영철의 조크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둘째날에는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 강연과 어린이를 위한 ‘LED매직 퍼포먼스 쇼’가 펼쳐쳤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1970년대 교복을 입고 옛 교실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추억의 책가방 체험과 핼러윈 데이 특수 분장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의 경제관념 확립을 위한 플리마켓과 아나바다장터, 기증도서 나눔 행사 등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책을 소재로 직접 옷을 제작해 입고 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선보이는 등 화합의 한마당도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증평청소년상담복지 박람회와 증평행복교육 마을학교 축제, 평생학습 한마당이 아고라 북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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