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봉사에 8개 기관 힘 모아
지역 어르신 봉사에 8개 기관 힘 모아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9.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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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자원봉사센터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 시행

괴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인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0일 장연면 송동마을회관에서 괴산군(행정과·보건소)을 비롯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괴산지역자활센터, 지역봉사단체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교통안전 보이스피싱예방 소방안전 건강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지팡이 신발 등에 반사판 안전띠 부착 ▶이미용 봉사 ▶독거노인 주택 형광등 교체 ▶이동 빨래차 운영 등 현장중심의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 프로젝트는 장연면 송동마을, 칠성면 율곡마을, 문광면 흑석마을, 소수면 소암2리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운영된다.

안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자원봉사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윤 송동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의 혜택을 받게 돼 기쁘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 지원을 통해 안전·안부·안심의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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