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1213대 수리 -- 지난해 대비 10% 증가
괴산군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농가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 불정면 영촌마을을 시작으로 진행중인 교육은 152개 마을을 대상으로 98회에 걸쳐 실시된다.
지난달까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1213대의 농기계가 수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귀농인, 초보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관리요령과 운전조작방법 등을 교육,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기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부속품 교체비용을 농가당 1회에 한해 5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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