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북 페스티벌 28-29일 열린다
아고라 북 페스티벌 28-29일 열린다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9.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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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 토크쇼, 시인 나태주 강연 등 즐길거리 풍성

증평군은 오는 28~29일 이틀간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책을 입다’라는 주제로 제4회 증평 아고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공모선정으로 마련된 행사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축제 첫날은 개막식에 이어 37사단 군악대와 버스킹 밴드 공연팀의 흥겨운 공연, 인기개그맨 김영철의 조크 콘서트 ‘나를 키운 FUN한 꿈 Show’가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둘째날에는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자세’강연과 어린이를 위한 ‘LED매직 퍼포먼스 쇼’가 펼쳐진다.

각종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축제 첫날에는 성인 대상 리스 만들기, 둘째 날에는 아이 대상 팝시클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70년대 교복을 입고 옛 교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추억의 책가방 체험’과 핼러윈 데이 특수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두근 두근 해피 핼러윈’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이들의 경제관념 확립을 도울 플리마켓과 아나바다 장터, 기증도서 나눔행사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군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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