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천 ‘국가하천’ 승격
달천 ‘국가하천’ 승격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8.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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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65km 구간 … 유지관리비 전액 국가지원
괴산군의 달천 65km 구간이 추가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괴산군의 달천 65km 구간이 추가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괴산군의 달천 65km 구간이 추가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환경부 국가수자원위원회가 지난 22일 심의를 통해 달천의 기존 15.2km 구간 외 65㎞를 추가로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기로 의결했다.

국가하천 승격은 내달 중 국토교통부장관 고시 이후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달천은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의 속리산 천왕봉 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보은군, 괴산군을 거쳐 충주시 칠금동과 가금면 창동리 경계에서 남한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최근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으나, 지방하천은 재해예방을 위한 예산투자가 쉽지 않아 홍수 대비가 미흡한 상황이었다.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하천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정부로부터 유지관리비용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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