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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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8.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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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돌 맞은 증평읍, 축하 기념식 개최
증평읍이 지난 13일 읍 승격 70주년을 맞았다. 증평읍은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증평읍이 지난 13일 읍 승격 70주년을 맞았다. 증평읍은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증평읍(읍장 김기옥)이 지난 13일 읍사무소 광장에서 읍 승격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70년을 회고하는 기념영상을 감상하고 각계각층의 메시지를 담은 증평읍 미래비전 선포식이 있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증평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증평읍은 지난 1949년 8월 13일 증평면에서 증평읍으로 승격했다.  

승격 당시 1만7835명이던 인구수는 지난달 말일 기준 3만5523명까지 2배 이상 늘었다.

충북도내 16개 읍 중 청주시 오창읍(6만9111명) 다음으로 많은 주민이 거주할 만큼 커졌다.
법정리도 11개에서 20개로 세분화됐다.

1970년대까지 농업 위주의 1차 산업 중심이던 경제구조는 3차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전형적인 도시경제 구조로 변모했다.

도?소매, 숙박, 음식점, 운수업체 등 3차산업 2428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전체 89.5%에 이르는 것으로, 1차 산업(4개, 0.1%), 2차 산업(281개, 10.4%)에 비해 월등히 많다.

김기옥 증평읍장은 “읍 승격 7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인구 4만을 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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