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옛길 누적 관광객 1000만명 돌파
산막이옛길 누적 관광객 1000만명 돌파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8.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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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학봉마을영농조합법인, 걷기대회 열어
산막이옛길에서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막이옛길 누적 관광객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막이옛길에서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막이옛길 누적 관광객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서 지난달 29일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산막이옛길을 관리하는 비학봉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변병만)은 이날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주제로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막이옛길 누적 관광객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비학봉마을조합이 행사를 자체 주관한 것으로, 350여 명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산막이옛길을 1시간 동안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걸었다. 이어 수산자원 복원을 위해 쏘가리 6000 마리를 산막이나루터에 방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차영 괴산군수는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까지 찾아온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산막이옛길을 위해 이번 행사를 자발적으로 기획한 조합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병만 대표는 “조합과 지역주민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변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산막이옛길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막이옛길은 괴산호 둘레에 만들어진 수변산책길로, 옛길 구간 대부분을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한 괴산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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