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에 쉼표를…치유 명소로 자리매김
지친 일상에 쉼표를…치유 명소로 자리매김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8.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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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주년 맞는 좌구산 명상의 집과 명상구름다리

 

증평군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가 지난 3일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이 시설은 개장 2년 만에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명상의 집은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면적 896㎡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생태공방 ▲천연염색공방 ▲물 치유실 ▲채움비움실 ▲건강체크실 ▲음식디미방 ▲명상의 방 등의 시설을 마련해 치유에 방점을 뒀다.

족욕, 꽃차 마시기 체험, 유아 숲교육, 자연물 만들기 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강사 초빙을 통한 특강프로그램과 감정노동근무자, 장애인 등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분기별 특화 프로그램도 새로 꾸렸다.

그 결과 개장 첫 해 9697명이던 이용객 수가 지난해 2만9420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도 상반기에 2만여명이 찾아 지난 해 기록을 쉽게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도 2년 간 30만 명이 찾았다. 4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이 다리는 총 길이 230m 최고 높이 50m 폭 2m로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100m 길이의 흔들다리 구간을 건널 때면 발 아래로 펼쳐진 아찔한 좌구산 계곡의 절경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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