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 청소년 ‘세대 공감’
어르신 & 청소년 ‘세대 공감’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7.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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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 프로그램 참여
증평공고 학생들이 경로당 노인들과 치매예방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증평공고 학생들이 경로당 노인들과 치매예방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는 지난달 27일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지회장 연훈흠)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 & 청소년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과 학교를 연계한 것으로 학생들에게는 인성개발에 도움을 주고, 지역 노인에게는 지역사회 봉사실천과 재능기부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증평공고 학생 40명은 학교 강당에서 증천리 경로당 노인들과 치매예방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 노인 존경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학생들과 손을 잡고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학생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이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대한노인회 김광홍 충북연합회장, 연훈흠 증평군지회장, 문재열 괴산군지회장,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 했다.
연 지회장은 “이번 사업은 1·3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차이에 대한 이해와 세대 공감에 대한 실천으로 세대 갈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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