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취임 1주년
홍성열 증평군수 취임 1주년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7.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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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행복 위해 바쁘게 달려왔다”

 

지난해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홍 군수는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군정목표로 제시하며 지난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군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

홍 군수는 “군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히며 정주여건 개선에 힘을 쏟았다.
이를 위해 가장 공을 들인 곳이 보강천 일대다. 이번 5기에는 ‘청록파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벚나무를 식재하고 송산목교를 리모델링하는 등 보강천변을 더욱 아름답게 꾸몄다. 생태하천복원사업(76억 원)도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에서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채워줬다.
추성산성 발굴,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등 주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힘쓰고 있다.
홍 군수는 ‘안전’을 강조했다. 전국 최초로 ‘택시경찰대’를 출범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충북에서 최초로 ‘장병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증평군민 안전보험’도 보장항목도 확대했다.
군은 지역안전도 진단과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 각각 전국 군 단위 1위, 5위를 차지했다.

지역경제에 부는 활력

현대종합특수강(주)으로부터 1380억 원, ㈜넥스플렉스로부터 2160억 원 등 16개 업체로부터 4719억 원 상당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아파트 건설 사업에도 1700억 원의 민자를 유치하는 등 한 해만에 64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투자유치 2조원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증평2일반산업단지도 전체 30개 기업이 가동을 시작하는 내년 5월이면 고용창출 2700여 명과 연간 300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좌구산휴양랜드와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를 쌍두마차로 내세우며 ‘관광객 100만 시대’ 맞이에 집중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연간 이용객 수가 50만 명을 훌쩍 뛰어 넘는 중부권 최고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홍 군수가 공을 들인 에듀팜 특구 조성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에듀팜 특구는 1594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충청북도 최초의 관광단지이다. 걸림돌이 되던 16개의 규제를 걷어내며 적극 지원, 10여 년 만에 부분 개장을 하는 데 성공했다.

각종 공모사업과 대외평가에서 두각

증평군이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지난 1년 동안에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종합·자율개발 마을만들기 △농촌다움 복원 공모사업 등 무수한 공모에 선정되며 콤팩트 시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선정 건수는 41건으로 이를 통해 확보한 예산만 316억 원(군비포함)에 달한다. 이 예산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수한 행정력으로 대외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기간 동안 증평군이 들어 올린 트로피만 29개에 이른다.
홍 군수는 제4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에 선출되며 농어촌 주민 대변자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가장 역점을 둔 것은 고향세법의 도입이다. 지난 3월 회장단을 이끌고 국회를 찾아 도입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농업진흥지역 해제 △ 균특사업의 지방이양에 따른 재원규모 보전 △폐기물 처리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하며 농어촌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더 기대되는 앞으로의 3년

홍 군수는 아직도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이 남아있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경찰서 신설을 마무리 짖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도안119안전센터와 5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 조성사업도 내년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김득신 문학관도 10월이면 이용할 수 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80억)도 조기 승인을 받는데 성공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달려나가고 있다.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명성도 이어간다. 자전거도로 미개통 구간을 올 안에 개통하면, 32개 노선 52km가 모두 완성된다.
홍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지역의 현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증평시 건설을 위한 인구 5만 명 시대’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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