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농공단지에 오가닉테마파크 준공
괴산군이 지난달 24일 괴산읍 발효식품농공단지에서 오가닉테마파크 준공식과 함께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오가닉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활기찬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를 중심으로 휴식공간인 중앙공원(면적 9994㎡)을 비롯해 12개 객실 규모의 게스트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유기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거점으로서 스트리트몰 형태로 구성된 체험시설을 제공한다.
군은 시범 운영 뒤 하반기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하는 의미로 거미, 윤수현, 김나니 등 국내 정상급 가수와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도 열렸다. 이와 함께 유기농 세미나를 갖고, 견학 먹거리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발효식품농공단지에는 400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음에도 마땅한 편의시설이 없었다”며, “오가닉테마파크 준공으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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