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부분 개장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부분 개장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6.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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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루지장, 수상레포츠장, 한식당 등 개장
2022년 조성 완료--연간 66만명 관광객 예상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가 14일 부분 개장했다. 위락시설 15곳 가운데 골프장, 루지장, 수상 레포츠장, 한식당을 개장했다.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가 14일 부분 개장했다. 위락시설 15곳 가운데 골프장, 루지장, 수상 레포츠장, 한식당을 개장했다.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가 14일 부분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홍성열 증평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장선배 충북도의장, 장천배 증평군의장, 김인식 농어촌공사사장,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개장식 전에는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길놀이 공연 등 식전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위락시설 15곳 가운데 골프장, 루지장, 수상 레포츠장, 한식당을 개장했다.

이달 말부터 18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수상레저(제트보트 2대, 요트 2대, 드래곤보트 12대), 루지(2개 코스 2.85km), 한식당(400석)도 가동한다.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주변에 들어선 에듀팜 특구는 총면적 303만5203㎡의 터에 관광단지(262만2825㎡)를 갖췄다. 원형녹지(68만㎡), 조성녹지(51만㎡), 숲(26만㎡), 공공편익시설지구(5만3000㎡)도 들어선다.
 사업비는 1594억 원이 들었고, 6월 기준 공정률은 64.6%에 이른다. 
  
콘도(354실), 단독형 숙박시설(45채), 복합연수시설, 귀촌체험센터, 양떼목장, 워터파크도 짓고 있다.

휴양콘도, 양떼목장, 승마장, 복합연수시설은 올해 하반기 개장한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와 농촌테마파크, 귀촌체험센터는 내년 문을 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7년 12월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그해 공사에 들어가 1년 6개월 만에 부분 개장했다.

에듀팜 리조트 관계자는 "충북 최초 관광단지인 에듀팜 특구가 들어서면 연간 6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5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 10년 간 각종 난관을 극복하고 진행한 에듀팜 특구가 개장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군과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가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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