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논 그림은 황금돼지
올해 논 그림은 황금돼지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6.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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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면 신기리 일원 5481㎡ 논에 유색 벼 심어
괴산군이 올해도 논 그림을 선보인다. 사진은 논 그림 도안.
괴산군이 올해도 논 그림을 선보인다. 사진은 논 그림 도안.

 

괴산군이 올해도 논 그림을 선보인다.

군은 복의 상징인 황금돼지와 미선나무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군은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문광면 신기리 778번지 일원 5481㎡ 면적의 논에 유색 벼를 심었다.

괴산군이 자주색, 황색, 붉은색, 초록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드는 논 그림은 올해로 벌써 12년째다.

유색 벼 논 그림은 괴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신기한 볼거리 명소'로 각광받고 있고,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장으로도 널리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논 그림은 다른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 그림은 살아있는 지역 광고매체로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괴산군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유색 벼를 활용한 논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말,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손오공, 닭, 개 등을 논 그림으로 선보이며 유기농업군 괴산을 홍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색 벼를 이용한 논 그림은 유기농업군인 괴산을 알리는 홍보매체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문광면 외에도 칠성면 율원저수지 일원(1만 1546㎡ 면적)에도 논 그림을 그려 올 가을 열리는 유기농페스티벌과 함께 알고아 정상회의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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