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소비자 교류행사 가져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은 지난 16일 본점 대강당에서 증평 소비자단체회원 100여명과 함께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소비자 교류행사를 가졌다.
로컬푸드란 지역농업의 생산여건에 맞춰 생산된 안전한 고품질 먹거리를 말한다.
증평농협에서는 2014년 본점 신축과 동시에 56㎡의 작은 규모의 매장으로 출발하여 2018년 기준 연매출 5억의 실적을 올렸다. 3개년 평균 31.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갖고, 2부에서는 생산 농가를 방문하여 생산부터 출하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규호 조합장은 “로컬푸드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교류하면서 서로 교감하고 신뢰를 쌓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새로운 소비문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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