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보어염소종축장 생겼다
괴산에 보어염소종축장 생겼다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5.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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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주)대광목장, 특허청에 상표등록
“우수한 품질 염소 생산, 농가소득 증대 기여”

 

괴산에 식육용 염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염소 보어종의 종축목장이 생겼다.
연풍면 원풍리에 자리잡은 농업회사법인 대광목장(대표 김종성)에서는 뉴질랜드산 종축용 염소 보어순종 3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지난달 2일에는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도 획득했다.
출원 내용은 종축용 가축, 종축용 가축 도매 중개 구매대행 판매대행 판매알선업, 마케팅서비스업, 종자검사업, 가축사육, 동물육종업, 축산서비스업 등 11가지다.
보어종은 육종, 즉 고기를 얻기 위해 탄생된 염소다. 호주에서 개발되어 세계 곳곳으로 퍼졌다.
흑염소에 비해 덩치가 매우 크고, 몸무게도 3배에 달할 정도라 많은 양의 고기를 얻을 수 있다. 보통 불고기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보어종은 성격이 온순해 사람을 잘 따르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다.
김종성 대표는 “동물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목장을 만들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보어종을 생산,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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