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발 역할 ‘톡톡’
주민들의 발 역할 ‘톡톡’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5.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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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행복택시 · 문화산책버스
증평군이 운영하는 특별교통 수단인 문화산책버스가 주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증평군이 운영하는 특별교통 수단인 문화산책버스가 주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증평군이 운영하는 특별교통 수단인 행복택시와 문화산책버스가 주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증평군청까지 운영한다.

운행 첫 해인 2015년 284명에 불과하던 이용객 수가 지난해에는 1243명까지 4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군은 당초 증평읍 율2리, 도안면 연촌리 2개이던 운행대상 마을을 증평읍 용강1리, 율2리, 도안면 노암3리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40세대 50여명이던 수혜 대상자도 104세대 168명까지 늘어났다.

요금은 주민 1300원, 통학생은 500원이다.

문화산책버스도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문화산책버스는 군청 등 주요 공공시설과 문화시설을 평일 하루 8회 순환 운행한다.
요금은 학생 500원, 일반인 1000원으로 일반 시내버스보다 저렴하고, 일반 버스가 닿지 않는 곳도 거쳐 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버스는 정책브리핑 포탈에 농촌형교통모델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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