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등급으로 충북에서 ‘꼴찌’…안전도 지수 0.818
괴산군의 자연재해 분야 지역안전도가 10등급으로 충북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1일 군이 인터넷홈페이지 등에 공시한 `2018년 재난관리실태'에 따르면 괴산군은 10등급을 받았다.
괴산군은 지난해 7등급에서 3등급 더 추락했다.
괴산군의 안전도 지수는 0.818을 기록했다. 안전도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높다는 의미다.
반면 증평군은 0.2~0.3을 받아 안전도 1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10년 동안 재해발생 빈도, 평균 피해액, 재해 취약 요인 등과 함께 풍수해 저감종합계획 수립 등 지자체의 재해예방과 복구 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해 안전도 지수를 산출한다.
시·군은 행안부의 자연재해 안전도 지수 평가 결과와 재난 수습 현황, 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 사용현황 등 전년도 재난관리실태를 인터넷홈페이지 등에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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