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증평에서 기부가 이어졌다.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의 손자인 연규은 씨가 증평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보강산업 강병환 대표가 저소득층 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천년애홍삼(대표이사 김태석)은 두유 729상자와 홍삼캔디 100상자(860만원 상당)를 증평군에 기탁했다. 이 회사는 최근 증평읍 미암리에 공장을 등록한 업체로 홍삼을 원료로 한 캔디와 젤리, 크런치, 초콜릿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안심마을만들기 주민공동체(회장 유영창)가 증평군, 아비코테크와 합동으로 지난 연말 증평읍 용강리 안심마을에서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독거어르신 집을 돌며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을 무료로 교체해줬다.
증평제일교회 김대현 간사 등 교인 3명이 증평군청을 찾아 외로운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크리스마스 선물 35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교인들 각자가 직접 마련하고 포장한 것이다.
증평에 소재한 지붕공사 전문업체인 두리원기와 최경철 대표가 증평군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증평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류재식), 증평군테니스협회(회장 최령환), 증평군 궁도협회 삼보정(회장 박태우), 선우전기공사(대표 신정수), (주)풍남레미콘(대표 정성화) 등이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 각각 기탁했다.
도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명희)와 자율방범대(대장 연흥국)는 31개 경로당을 찾아 떡과 만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40여명의 회원들이 모은 사비 60만원으로 마련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지난 연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여성 행정직 공무원 모임이 중심이 되어 지역아동센터에 화장지와 라면을 전달했다.
새해 들어서도 기부가 계속 이어졌다.
증평군에서 활동중인 봉사단체 가람회(회장 박광선)가 지난 7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연탄 1500장(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역 청년 40명으로 구성된 가람회는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증평읍 남차1리(이장 신진교) 주민들, 증평군 태권도협회(회장 이상길), 증평읍 남차리 삼기좋아유 휴양마을(위원장 신진교) 등이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증평군 병역명문가 김천호 씨가 지난 11일 군청을 찾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주)충북소주(대표 이종훈)는 지난 15일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57만6800원을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해성(대표 박홍석)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증평군청에 돼지등뼈 1500kg(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해성은 장학금 기탁, 노인복지관 사골 후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다비치안경 증평송산점(대표 구민호)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쌀10kg 20포대(50만원 상당)을 증평군청에 전달했다. 다음 달에는 안경을 기부할 계획이다.
새마을지도자증평읍협의회(회장 봉왕종)는 지난 16일 6.25참전전우회원 30명을 초청해 증평읍 한 식당에서 떡국을 대접했다.
도안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손금식, 부녀회장 어인분)는 지난 16일 도안면 일원의 폐비닐, 농약빈병, 비료포대 등을 수거했다. 새마을지도자 30명이 참석해 마을을 돌며 수거한 5톤의 폐기물을 도안면 도당리 모산마을 임시적치장에 모았다. 협의회는 영농폐기물을 자원재생공사를 통해 처리하고, 수익금은 점심나누기 행사와 소외계층 돕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