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제공과 복지향상 위해 협력 체계 구축
괴산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지역사회 노인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증평노인전문요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광의료재단 이사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성 괴산성모병원장, 이흥식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원장과 양 측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노인계층을 위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키로 했다. 환자진료 협조, 의료정보 교환, 우선 예약 서비스 등을 실행하게 된다.
괴산성모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등 15개과에, 169 병상을 갖춘 지역거점병원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09년 개원했으며, 1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 쾌적하게 요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82명의 노인들이 입소해 있다. 2009년 개원했으며 증평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흥식 원장은 “응급진료를 위한 핫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며 “지역의료계 발전과 입소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원장은 “지역거점병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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