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해 정주여건 개선한다
빅데이터 활용해 정주여건 개선한다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1.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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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검침데이터 분석…빈집추정가구 581가구 찾아내

증평군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주여건 개선에 나섰다.
군은 올 한해 상수도 검침데이터 7만5522건에 대한 사용량 추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빈집추정가구 581가구를 찾았다.
빈집으로 방치된 노후·불량 주택은 붕괴,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도시 미관 저해, 범죄 등 사회적 문제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빅데이터 분석결과의 활용 가치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분석결과를 빈집정비사업, 건축물대장 정비 등에 활용해 정주여건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빈집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기반정보로 활용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빈집 정비 사업은 가구 당 250만원의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10개소의 빈집을 철거했다.
여기에 더해 내년도 1월까지 이번에 조사된 빈집추정 581가구에 대한 현장 전수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데이터는 귀농귀촌인 유치에도활용된다.
군은 현장 전수 조사 결과를 통해 확정된 빈집에 대한 정보를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등록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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