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민속체험박물관, 겨울 프로그램 운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내년 2월 10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썰매타기, 연날리기, 윷놀이, 도자기 제작, 짚풀공예, 소원조지달기, 홀태, 멧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박물관은 지난달 동짓날에 팥죽나누기, 나무에 버선모양의 소원종이를 다는 동지 헌말, 귀신을 쫓는 부적 만들기 등 세시풍속놀이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행사장에서는 떡볶이와 어묵, 군고구마, 맛탕, 부침개, 연잎밥, 두부 등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연잎차, 국화차를 무료 제공했다.
겨울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 양철주 장뜰두레농요보존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부모님들이 편하게 하루를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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