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가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심화교육이 수강생들의 학습 열기로 가득하다. 지난 1일 개강해 내달까지 이어지는 이 교육은 기초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과·아로니아반 31명 △옥수수·감자반 19명 △채소·버섯반 32명 등 82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과·아로니아반은 주스 잼 식초 등 가공, 옥수수·감자반은 빵 국수 누룽지 두유 등 제조, 채소·버섯반은 반찬 만들기 등을 실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공제품이 본격 생산되면 농산물의 부가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