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서 ‘눈물의 은메달’
전국소년체육대회서 ‘눈물의 은메달’
  • 신도성
  • 승인 2018.06.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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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중 역도선수 백현우 학생


증평 형석중 백현우 선수(사진 맨왼쪽)가 지난달 25일~28일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85kg급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백 선수는 136kg을 들어올렸다. 그는 소년체전 출전 20여일을 앞두고 연습도중 골절상을 입어 깁스를 한 상태로 대회를 준비했다. 그러나 머리를 삭발하는 등 정신을 가다듬었다.
출전 1주일 전에 깁스를 풀고 재활훈련에 매진, 쾌거를 이뤘다.
학교 관계자들은 역경을 극복하고 얻은 은메달은 금메달 보다 더 값진 결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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